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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저렴한 느낌’이 즐거운 룸쉐어

룸쉐어는 거주형태의 하나로, 친구끼리 직접 월세주인으로부터 월세집을 빌려 거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3LDK 등과 같은 집을 3명이 룸쉐어하면, 1인1실을 전용공간으로 이용하고, 거실이나 주방, 기타 욕실 등을 공용부분으로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사용감은 개인이 1LDK의 집을 빌려 사는 것과 거의 비슷하지만, 룸쉐어의 경우가 부담하게되는 월세가 더 적습니다. 또한, 전기세나 가스비등과 같은 광열비 등도 기본요금부분까지 쉐어메이트와 공동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개인이 계약하는 것보다 부담을 적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쉐어메이트도 스스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본에는 룸쉐어가 허가되는 물건이 그다지 많지 않기때문에 비교적 드문 거주형태 입니다만, 해외에는 룸쉐어 문화가 자리 잡힌 곳도 많으며 특히 유럽이나 미국에는 학생을 중심으로 룸쉐어의 형식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월세 집주인과 직접계약을 통한 높은 자유도

룸쉐어로 거주하는 경우, 월세주인의 허락이 있는 경우 몇 명이 같은 집을 쉐어하던 상관없습니다. 따라서 일전에 예를 든 것처럼 개인실을 1명이 사용하는 경우도 가능하고, 여러 명이 쉐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방 하나에 2층 침대를 놓아 2개의 침대를 만들고, 귀중품 관리를 위한 열쇠가 달린 락커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공용부분에 놓고 싶은 것도 각자의 자유에 따라 구입 및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는 등 ‘쉐어메이트 간의 합의’만 있다면, 꽤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쉐어메이트와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누구를 쉐어메이트로 할 것인가’가 중요하게 됩니다. 이미 알고 지내는 친구 사이인 경우에는 룸쉐어가 괜찮지만, 예를 들어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서 모집한 쉐어메이트의 경우, 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룸쉐어를 시작하게 되면서 ‘이런게 아닌것 같은데’ 같은 일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스스로 룸쉐어를 시작하는 경우

일본에는 룸쉐어를 허락하는 월세가 많지 않습니다. 이는 공동생활에 따른 건물의 사용이 지저분해지거나, 근처에 사는 거주자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오너가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단순히 부동산중개업자를 통해서 가족을 위한 월세를 찾아 빌리면 된다라는 식은 곤란합니다. 반드시 ‘룸쉐어’를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월세 오너에게 룸쉐어에 관한 허락을 받을 수 있는 집을 찾아 거주해야합니다. 또한, 룸쉐어로 거주하는 경우, 단독으로 입주하는 경우와 비교해서 보증금등이 올라갈 수 있음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에 룸쉐어를 하는 물건을 찾는 경우

기존에 몇 명이 룸쉐어를 이미 하고 있는 물건을 찾는 경우는 인터넷 상의 게시판을 통해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거주희망지역이나 물건의 형태(맨션, 아파트, 일반 주택 등), 부담하게되는 월세 등의 조건을 잘 살펴보고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전에는 반드시 직접 방문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룸쉐어의 경우는 쉐어메이트가 어떤 사람인가, 물건의 보안성, 쉐어하게되는 방의 룰 등을 사전에 잘 파악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잘 살펴본 이후에 문제가 없는 물건에 입주할 수 있다면, 쉐어메이트와 즐거운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쉐어하우스와의 차이점은?

사업자 비개입형=룸쉐어

쉐어하우스도 룸쉐어의 일종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운영회사나 관리회사가 중개를 하는가의 여부입니다. 룸쉐어는 운영회사나 관리회사가 중개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거하게되는 사람간에 이용 및 청소 등과 같은 룰을 정해, 유지해 나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입주기간에 관해서도 갑자기 전근 등으로 쉐어메어트가 퇴거하게 되는 경우에 다음 쉐어메이트가 정해질때까지 월세를 혼자 부담해야하는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룸쉐어를 시작하기 전에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를 생각해 대처방법 등을 생각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쉐어하우스의 경우는 건물을 운영회사나 관리회사가 중개를 하기 때문에, 건물 운영에 관한 룰이 사전에 정해져 있고, 무슨 일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운영회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또한, 월세에 관해서도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방의 월세 및 광열비만 부담하면 되고, 건물 내에 퇴거하는 사람이 나오는 경우에도 그 부분을 부담할 필요가 없습니다.그리고, 쉐어하우스는 1 건물당 100실을 넘는 대형건물도 있어, 공용부분에 헬스장이나 영화관, 큰 규모의 식당, 카페같은 주방, 도서관과 같은 룸쉐어만으로는 실현하기 어려운 화려한 공용부분이 마련되어 있는 건물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입주자 모집은 운영회사가 하기 때문에 쉐어메이트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더욱 많은 교류를 기대할 수 있고, 이벤트 개최 등도 운영회사 주최하에 열리는 경우가 많아, 더욱 다양한 교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와의 차이점은?

사업자 비개재거주=룸쉐어

게스트하우스는 숙박시설의 형태입니다. 호텔이나 여관과 비교해서 숙박요금이 저렴한 대신 도미토리 형태라던가 어메니티용품 등이 제공되지 않거나, 화장실, 샤워, 주방 등의 설비를 공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룸쉐어는 숙박시설이 아닌 거주형태로서, 입주시에 월세 계약을 맺고 입주하며 자신이 선택한 쉐어메이트와 함께 거주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룸쉐어를 할까요?

룸쉐어를 하는 사람 대부분의 경우는 역시 학생입니다. 학생은 기본적으로 입학한 학교에 졸업할 때까지 통학합니다. 즉, 졸업할때까지 이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동급생과 룸쉐어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졸업해서 다음 진로를 선택할때까지의 기간동안 즐겁고 저렴하게 일반적인 월세주택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회사원이 되면 갑작스러운 전근, 퇴사, 이직 등과 같은 일을 계기로 이사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그렇게 되면 쉐어메이트와 월세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회인은 룸쉐어를 자신이 시작하기 보다는, 운영회사나 관리회사를 거쳐 쉐어하우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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